야탑에서 무척 맛있게 먹었던 물갈비!
사당역에서 우연히 ”서울물갈비“를 봤다
한번 꼭 먹어봐야지 했는데 오늘 비도 오고 해서 가봤다.

육수는 약간 소고기국밥 같은 느낌! 너무 빨갛고 맵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다.
마라맛도 있음!
마치 케이크 처럼 잘라주심 ㅎㅎㅎ

겹겹이 있는 고기가 익으면 먼저 먹고
안쪽의 가득 있는 야채가 숨이 죽으면 먹고
가장 안쪽의 갈비도 먹고
칼국수나 볶음밥도 추가 가능
샤브샤브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좋은 구성에 조금 새로운 맛이랄까

리뷰를 공유하니 하이볼도 주셨다
상큼하고 깔끔한 맛
소주도 시켜서 먹었는데 안주로도 너무 딱이었다
약간 감성 카페같은 신기한 분위기인데, 너무 취하거나 시끌벅적하지 않아 오히려 좋기도 했다
